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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2011년 DB 품질대상’에서 한국감정원이 품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응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아래줄 가운데)과 송진엽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센터장(아래줄 왼쪽 세 번째) 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년 데이터베이스(DB) 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DB 품질대상은 품질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시상 제도다.
현재 데이터 관리 품질부문과 데이터 품질부문이 있으며 감정원은 데이터 품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감정원은 지난 6월 30일 데이터베이스진흥원 품질진단 결과 최고 품질수준인 Gold Class를 취득해 품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감정원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5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1400만가구의 가격정보 등을 구축・관리하고 있다. 구축된 DB는 국세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부동산 과세표준 및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는 감정평가시장선진화 정책에 따라 감정평가정보체계, 공시지가, 주택 가격 등 부동산 가격 정보체계를 구성하는 모든 부동산 DB를 운영할 예정이다.
감정원은 지가변동률, 임대사례, 주택가격 전월세 동향 등 부동산 조사·통계 기능의 일원화로 부동산 정책지원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지난 5일 제2의 창립을 위한 ‘New 비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가 부동산 정책지원을 위한 부동산가격정보DB의 효율적인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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