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위원회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장지가 서울 국립현충훤 국가사회유공자 묘역 17구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박 명예회장의 묘역은 포항 지역이 유력했다.
박 명예회장의 일생을 바친 포스코가 위치한 포항에 묘를 모시자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유족들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현지 사정상 묘를 세우기 위해 산지를 훼손했고 새롭게 길을 닦아야하기 때문에 국립현충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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