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2011 서울복지대상’ 수상

왼쪽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송명석 이사, 신영권 전무, 김지연 대리가 서울복지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서울 신촌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진행된 ‘2011 서울시 기부자 초청감사 행사’에서 ‘2011 서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복지대상은 서울시 복지재단이 주관해 2009년부터 행복한 서울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우인터내셔널을 비롯해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년째 후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지원 사업으로 이번에 서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영권 대우인터내셔널 전무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보육과 양질의 교육을 위해 시작한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 사업이 우수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정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