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공덕역지점 이전 및 기업금융부문 업무 개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외환은행은 국내 채널 확대와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 380번지 KPX 빌딩 1층과 2층에 공덕역지점 이전 및 동 점포내 기업금융부문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KPX 그룹 회장 및 거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지점이전 및 기업금융부문 업무개시를 축하했다.

기존 공덕역지점은 개인금융 위주의 개인형 점포였으나 금번 이전과 동시에 기업금융부문을 신설하여 개인 및 기업금융을 동일점포에서 취급할 수 있는 복합금융형 점포로 유형이 변경되었으며 인근 대단위로 개발중인 아현 뉴타운의 아파트 거주 고객 및 KPX 그룹, 인근 주요 기업체와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한 공덕역지점장은 “공덕역 인근은 지하철 5, 6호선 환승이 가능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상업, 문화, 행정 및 교통시설 등의 도시 인프라가 기 조성되어 있으며 아현 뉴타운 개발로 고품격 금융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게 형성되는 지역임과 동시에 신규 오피스빌딩 등이 신축되고 있는 강북의 ‘테헤란로’로 그 입지가 탈바꿈되는 곳이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및 점주권 내 기업거래선에게 양질의 금융편의 제공 및 밀착 영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지점으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380번지 KPX 빌딩 1층 외환은행 공덕역지점 이전 및 기업금융 개점식에서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사진 왼쪽에서 열번째)과 내외빈 축하객들이 개점 축하 테잎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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