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서울시 우수 기부업체 선정

14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열린 '서울형나눔공동체사업 기부자초청 감사의 날' 행사에서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된 강강술래 김민재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서울시 김상범 행정부시장(가운데)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외식업체 강강술래가 서울시로부터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됐다.

강강술래는 지난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2011 서울형 나눔공동체사업 기부자초청 감사의 날' 행사에서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 기부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강강술래는 지난 2009년부터 50여 개 복지관에 매월 한우불고기 500인분을 전달하는 등 총 1만 인분(약 1억 4000만원 상당)의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매년 노인 초청행사진행·자판기판매수익금 전액기탁·노인요양원 식사 후원 등을 전개하는 한편, 지난 6월에는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한우불고기 700인분을 전달하는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