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 101.98달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유로존 위기 영향으로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1달러 하락한 101.98달러를 기록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0.34달러 내린 93.53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ICE)도 0.25달러 떨어진 103.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이 유가하락의 주된 원인이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벨기에,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등 6개국에 대해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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