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첫 국제기구 가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달 중에 탄소정보를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모임인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orld Mayors Council on Climate Change)에 가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후 가입하는 첫 국제협의회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식 제고 및 참여 강화를 지원하는 지방정부 지도자 모임이다.

데이비드 캐드만(David Cadman) ICLEI 회장,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전 C40 의장, 마르셀로 에브라드(Marcelo Ebrard) 멕시코시티 시장 등 60여명의 도시 지도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는 서울시에서 1999년도부터 가입, 활동하고 있는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와 연계된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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