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5년 소비액 5800조원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5년 뒤인 2015년 중국 전체 소비액이 58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중국 징화스바오(京華時報) 19일 보도에 따르면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상업서비스업 세계무역가입(WTO)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장즈강(張志剛) 중국 상업연합회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현재 중국은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2대 유통대국으로 성장했으나 중국 소비총액은 여전히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라며 “중국 유통업체 규모는 비교적 작고, 경쟁력도 높지 않고, 효율성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그러나 향후 5년 간 중국 내수시장 촉진 정책에 힘입어 중국 소비구조도 업그레이드 돼 주민 소비력도 한층 증가할 것”이라며 “연 평균 15%씩 소비액이 증가해 2015년에는 소비액이 32조 위안(한화 약 58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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