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정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민간 조문단 방북은 허용키로 20일 결정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정부는 조문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의 방북은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북한 주민에 위로의 뜻을 전달했으며 성탄 트리 점등을 유보키로 요청했다. 관련기사<김정일 사망> 모스크바 북한 대사관에 조문소 개설<김정일 사망> 줄 잇는 참배객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