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리츠산업 발전위해 결의 다져

  • 1년간 정부 파트너십 구축 등 꾸준히 활동

지난 19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리츠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협회 이사회 임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코람코자산신탁 김준범 상무, 한국토지신탁 김주연 이사, KB부동산신탁 안종인 상무, GE자산관리코리아 박래익 대표, 제이알자산관리 김관영 대표, 서길석 협회장(코람코자산신탁부회장), 케이탑리츠 이명식 대표, 다나개발리츠 문성근 대표, 이코리아리츠 임명원 대표, 한국자산개발리츠 박병종 대표, 스타개발리츠 현정원 대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부동산투자회사 리츠(REITs)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리츠협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리츠협회는 지난 19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 임원들과 함께 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근거해 지난해 12월 20일 출범한 리츠협회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인가받은 자산관리회사(AMC)와 자기관리리츠 등의 회원사로 구성됐다.

협회는 그동안 정부와 파트너십 구축 및 리츠산업 선진화, 회원사 경쟁력 강화 및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리츠 현황조사 및 연구, 정책제안과 투자자 대상 기획홍보물 발간, 자산운용전문인력양성 등의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업계 자율규제를 위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불거진 리츠업체의 도덕성 문제를 개선하고 있으며,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실무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지난달에는 리츠에 대한 국내외 각종 현황 및 운영영업부문에 대한 통계자료 등으로 구성된 계간지 ‘리츠저널’ 창간호를 발행했다.

서길석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 협회가 정부와 업계 간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려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도 우리 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리츠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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