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윤도현 밴드 '이소라 두 번째 프로포즈' 나들이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YB윤도현 밴드가 새 앨범을 들고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찾았다.

방송에 나와 트로트 곡 '사랑은 교통사고'란 곡을 부른 윤도현은 "어린 시절 무뚝뚝하신 아버지와 유일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가요 프로그램 같이 보는 시간이었다. 그때의 트로트 감성이 내안에 짙게 깔려 있어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고 곡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 이소라는 "이번 앨범을 계기로 앞으로 YB의 새로운 음악이 열릴 것 같다"고 새로은 시도를 격려했다.

1년 4개월만에 선보인 신보 '흰수염 고래'는 록밴드 YB가 새롭게 선보이는 트로트 앨범이다. 발간 이후 록밴드가 선보였던 트로트 음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17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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