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검문소~포천 서파검문소, 29일 전면 개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국도37호선 경기도 가평 청평검문소~포천 서파검문소 19.1㎞ 구간이 29일 전면 개통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28일 이같이 밝혔다.

국토청은 이에 앞선 지난 3월 가평 현리~서파검문소 9.2㎞를 우선 개통한데 이어 나머지 9.9㎞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통하게 됐다.

전면 개통되는 구간은 왕복 4차로이다.

이 구간은 유원지, 펜션 등 관광지가 몰려 있어 상습정체를 빚어왔다.

국토청은 2002년부터 1581억원을 투입, 착공에 들어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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