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체철, 4분기 영어이익 전분기比 8% 증가할 것” <HMC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제철 4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와 8%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봉형강 부문에서 선전해 4분기 철근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 출하중단 물량은 10월로 이월됐고, 철근과 철스크랩 스프레드는 3분기 대비 3만원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국내 건설 착공면적 증가를 고려해면 내년 상반기까지 봉형강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라며 “다른 철강업체들과 달리 내년 영업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봉형강 업황의 개선과 기술개발이 완료되며 자동차 강판용 열연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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