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내년 부산외대 12학번 입학

  • 윤빛가람, 내년 부산외대 12학번 입학

▲윤빛가람 [사진 = 경남FC]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최근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멤버로 소집된 윤빛가람(21, 경남FC)이 다시 대학생이 된다. 중앙대 중퇴 이후 약 2년 만이다.

부산외대는 윤빛가람이 지난 9월 사회체육학부 수시 1차 모집에 자기추천전형으로 응시해 합격했고 지난 14일자로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윤빛가람은 실기고사 드리블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고, 제자리 멀리뛰기와 60m 달리기 테스트 또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리그 최고의 드리블러'로 꼽히는 윤빛가람은 선수로 지난해 '9골 7도움'으로 신인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또한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윤빛가람은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오가면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일부 언론은 최근 윤빛가람에 대해 "윤빛가람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성남 구단에서 공식 영입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성남은 경남 FC에 조재철과 현금 20억원을 주고 윤빛가람을 데려온다"는 내용으로 윤빛가람의 성남일화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