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 천안시와 세종시를 오가는 정규 노선버스 운행이 개통과 함께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천안터미널을 출발한 첫 버스는 6명의 승객을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세종시 첫 마을 임시 시내버스 정류소에 도착했다.
하루 7차례 왕복운행 하게 되는 이 버스의 요금은 4000원이다.
천안시 출발 첫차는 오전 7시 30분, 막차는 오후 8시 30분이며 세종시 출발 첫차는 오전 9시 10분, 막차는 8시 2분으로 1시간여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버스 개통으로 세종시 방문을 위해 조치원에서 내린 뒤 다시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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