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시내버스 전체(7534대)의 절반에 달하는 3730대에 2개의 하차단말기가 설치됐다.
시는 내년 초 시내버스 1500대에 하차단말기 1대 씩을 추가로 장착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남은 모든 버스에 하차단말기를 추가로 장착한다는 방침이다.
장정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하차단말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이 버스에서 신속하게 하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내버스 정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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