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버스 1100대에 하차단말기 추가 설치

  • 현재 총 3700여대(50%)에 하차단말기 2대씩 장착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버스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최근 시내버스 1100대에 하차단말기를 1대씩 추가 장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시내버스 전체(7534대)의 절반에 달하는 3730대에 2개의 하차단말기가 설치됐다.

시는 내년 초 시내버스 1500대에 하차단말기 1대 씩을 추가로 장착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남은 모든 버스에 하차단말기를 추가로 장착한다는 방침이다.

장정우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하차단말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이 버스에서 신속하게 하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내버스 정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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