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우즈베키스탄 국경 수비대가 자국을 통과하는 화물열차에서 헤로인 4.2㎏를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헤로인은 타지키스탄발 모스크바행 화물 열차에 숨겨져 있었다.
국가안전관리부는 지난 10일간 우즈벡-타지크 국경에서 세 차례나 헤로인이 발각됐다고 말했다.
우즈벡 당국은 지난해 약 4716kg의 마약을 압수하고 타지크인 34명 등 모두 115명의 외국 마약상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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