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28일 고발장이 접수돼 이날 형사 6부에 사건이 배당된 상태다.
고발인인 김모씨는 정봉주 전 의원의 팬클럽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최근 정 전 의원이 BBK 관련 발언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데 대해 반발해, BBK 관련 발언을 한 적이 있는 박 위원장을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7년 대선 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위원장은 이명박 당시 후보의 BBK 실소유주 문제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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