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근태 이사장, 현재 고비 넘겼다

(아주경제 조현미·이수경 기자) 김근태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29일 오후 10시를 넘긴 현재 고비를 넘기고 평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재단은 이날 오후 10시 35분경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간 이후 면회객은 소수만 남고 철수키로 했으며, 내일 오전 10시부터 면회가 가능하다.

김 이사장은 지난 11월말부터 뇌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나오며 오늘 저녁이 고비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에서는 김 이사장이 이날 저녁 별세했다는 오보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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