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외부 경영환경 악화와 우리의 노력 부족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아쉬운 한 해”라고 밝히고 “2012년 더 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올해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강력한 체질개선과 혁신을 통해 성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조양호 회장은 내년 소통과 화합을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반복되는 위기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의 안정화가 필수적”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조직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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