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언론, 리버풀-뉴캐슬 경기 부활포 날린 제라드 평점 '9'

  • <EPL> 英 언론, 리버풀-뉴캐슬 경기 부활포 날린 제라드 평점 '9'

▲2011~2012 EPL 19라운드 리버풀-뉴캐슬 경기 후 선수 평점 [이미지 = 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해당 웹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진을 겪던 스티븐 제라드가 날린 부활포에 현지 언론들의 평가도 매우 좋았다.

아스날은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기준) 리버풀 안필드에서 진행된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크레익 벨라미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이어 터뜨린 데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뉴캐슬의 요앙 카바예가 리버풀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딩슛을 넣기 위한 시도가 리버풀 선수인 아게르 머리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간 자책골이었다. 리버풀에게 뼈아픈 순간이었다.

하지만 이후 리버풀은 전반 30분께 크레익 벨라미의 동점골, 후반 22분 벨라미의 역전 중거리포, 후반 33분 제라드의 쐐기포가 이어지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벨라미와 제라드의 활약으로 리버풀은 이날 경기가 없던 승점 33점(10승 3무 5패)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4위 첼시와 '10승 4무 4패'로 승점 34점인 점은 같지만 골득실서 뒤처져(첼시 +15, 리버풀 +9) 오른 5위로 4위로 오를 발판을 마련한 점이 뜻깊다.

이날 경기서 득점한 벨라미와 제라드의 언론의 평점은 매우 후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Sky Sports)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은 벨라미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날 양팀을 포괄해 최고로 높은 평점이다.

승리팀인 리버풀의 선수 13명의 평점을 보면 9점 2명, 8점 1명(마틴 스크리텔), 7점 6명, 6점 4명 등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뉴캐슬 선수들에게는 7점을 받은 뎀바 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6점 이하(6점 7명, 5점 3명, 4점 3명)으로 낮은 평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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