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로자 72% 설 상여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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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조합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연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5%가 이번 설에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상여금 액수는 40만원이 25.4%로 가장 많았고 60만원(21.6%), 30만원(18.3%), 20만원(8.1%), 50만원(5.1%) 순이었다.

상여금 평균 액수는 40만6000원으로 지난해 43만6000원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사업장에 속한 조합원 응답자 가운데 40.3%는 경기침체와 실적 악화가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설연휴 기간은 응답자의 79.5%가 3~4일로 답해 지난해(4.6일)에 비해 줄어들었다.

응답자의 75.8%가 고향 방문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나머지 22.3%는 경제적 부담(48.8%)과 짧은 연휴(35.4%) 때문에 고향 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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