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화성 위성 탐사선, 태평양에 추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6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러시아 화성 위성 탐사선이 태평양 해상에 추락했다.

러시아 공중-우주방어군 공보실은 러시아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의 잔해가 모스크바 시간 15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16일 오전 2시 45분) 태평양 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중-우주방어군 공보실장 알렉세이 졸로투힌 대령은 이날 “공중-우주방어군 우주상황정찰센터 자료에 따르면 포보스-그룬트호 추락 지점이 태평양 해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추락지점은 남미 칠레군도의 웰링턴섬에서 서쪽으로 약 1250km 떨어진 태평양 해상으로, 보통 임무를 끝낸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가 수장되는 곳이라고 졸로투힌 실장은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