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장나라가 중국 프로모션 일정을 마쳤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쯤 중국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중국 전역을 돌며 앨범 프로모션 및 드라마 홍보를 강행했다.
11일 중국 베이징 음반 소속사 '우씨엔씽콩'을 찾은 장나라는 주요 매체와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우씨엔 씽콩'의 문앞에는 장나라의 방문 소식을 듣고, 많은 팬들이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했다.
다음날인 12일 장나라는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정주에 있는 하남방송 그리고 13일 호북성 우한에 있는 호북방송에서 드라마 '띠아오만 챠 오 위이'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장나라 주연의 드라마는 한국에서 중화티비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하지만, 중국은 대륙의 특성상 각 지역 방송이 돌아가며 아직도 방영돼지 않은 곳이 많다. 호북방송은 이번에 '띠오아만 챠오 위이'를 방송하면서 장나라와 함께 제작발표회를 연 것이다.
'띠아오만 챠 오 위이'는 구정멸절인 춘절을 전후해 중국에서 '하남 위성방송'을 비롯한 5개 위성방송으로 방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태국배우 아떼와 중국 여배우 챠이띠에가 동행했으며, 장나라는 각종 프로그램 출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14일 모든 일정을 마친 장나라는 현재 한국에서 휴식 중이다. 장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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