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국내 첫 500만대 돌파..4명중 1명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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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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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 9개월만에 국내 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500만대 이상 팔린 것은 갤럭시S2가 처음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약 2000만명임을 고려하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명 중 1명은 갤럭시S2를 사용하는 셈이다.

갤럭시S2는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플러스 터치 화면에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8㎜대 얇기의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어왔다.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대, 2개월만에 200만대, 4개월만에 3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최단기간 최대판매 기록을 갱신해왔다.

이 제품의 판매 호조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53%의 점유율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지난해 3분기에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으로 갤럭시S2가 국내 스마트폰 리더십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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