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강등에도 프랑스·스페인 대규모 국채 매각 성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프랑스와 스페인이 신용등급 강등에도 대규모 국채 매각 및 발행에 성공했다.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 경매 입찰을 통해 목표했던 94억6000만유로의 국채를 모두 팔았으며 스페인도 이날 66억9000만 유로어치의 국채를 발행했다.

프랑스 국채 10년물은 평균 금리가 1.07%로 지난해 11월 2.32%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며 입찰 수요는 매각 물량의 3배가량 몰렸다.

스페인 10년물 만기 채권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입찰 당시 6.975%였던 금리가 이번에 5.403%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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