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도부, 장쩌민 등 전직 국가 지도자 방문 신년인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중국의 현직 수뇌부가 춘제(설)를 앞두고 장쩌민(江澤民) 등 전직 국가 지도자들을 방문, 신년인사를 건넸다.

2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각각 대상을 나눠 장쩌민 전 주석, 리펑(李鵬)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완리(萬里) 전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차오스(喬石) 전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 등을 방문했다.

장 전 주석 등은 신년인사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중국 국민의 소망이 실현되기를 기원했다.

후 주석 등이 춘제를 앞두고 전직 지도자들을 방문한 것은 관례적인 것이다.

한편 원자바오 총리는 20일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노로돔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을 찾아가 양국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춘제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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