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홍보학습관 개관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대한민국 최고의 다문화 명소로 발전시키고자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 중심부인 (구)원곡본동 주민센터 별관에 안산시 다문화홍보 학습관을 개관했다.

다문화홍보학습관은 전국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마을 특구내에 개관되며, 총면적 161㎡에 다문화홍보전시실, 다문화학습실, 강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세계의 고유 악기, 전통 의상, 인형, 놀이, 음식, 각종 유물 및 화폐 등 500여점이 전시돼 있어 여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한 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중심의 다문화교육이 운영될 예정으로 있는데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외국어 언어동아리 등도 개설함으로써, 시민은 물론 관광객이 다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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