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맹추위… 금산 영하 14.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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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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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지역 맹추위… 금산 영하 14.7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대전과 충남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 현재 대전의 아침기온이 영하 14.1도인 것을 비롯해 충남 금산 영하 14.7도, 천안 영하 13.5도, 부여 영하 12.4도, 서산 영하 11.2도 등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남 서천과 보령을 제외한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이 영하7~영하4도의 분포를 보이는 등 한낮에도 영하권에 들겠다"며 "추위가 계속되다가 4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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