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고용노동청, 일자리 창출위해 손잡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상님시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과 서로 손을 맞잡고 130여명이 참여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2일 성남고용센터에서 박상복 성남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해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장, 정부중 성남건설기능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약정 체결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비를 지원받아 총 3억4천600만원(국비 2억900만원)으로 ‘IT·게임산업 인적자원개발’과 ‘건설기능교육훈련’ 등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한다.

또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성남건설기능학교 2개 기관은 3월께 실직자 130여명을 훈련생으로 모집해 IT 및 게임산업, 목공, 용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훈련사업을 통해 양성한 전문 인력은 각 분야 자격증 취득과 함께 맞춤형 일자리를 찾게 된다.

한편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전문 인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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