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대구사랑운동 지원금 전달

(좌로부터)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장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은행 이천기 부행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구사랑운동 상임위원회에서 참석해, ‘대구사랑카드’로 조성된 기금 1억1600만원을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장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대구은행의 ‘대구지역사랑카드’와 ‘대구사랑 마이홈 러브카드’ 사용으로 조성됐다.

카드 사용금의 일정액이 대구사랑운동 지원금으로 마련되는 것으로, 대구은행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대구사랑운동 지원기금으로 총 13억 원을 지원해왔다.

기금을 전달한 대구은행 이천기 부행장은 “지역대표 은행의 카드를 사용한 기금 중 일부를 다시 지역사랑운동 기금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발전사업에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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