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테크놀로지 회장, 경비행기 타다가 추락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4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회장, 경비행기 타다가 추락사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국 반도체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스티브 애플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지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경비행기 조종 애호가인 애플턴 CEO는 이날 아침 혼자서 실험적인 고정익 항공기를 타고 비행하다 보이지 공항에 추락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경비행기는 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에 화재를 일으켰다. 패치 밀러 보이지 공항 대변인은 추락한 비행기가 고정익 단발 엔진 랜세르(Lancair) 기종이라고 밝혔다. 

애플턴이 경비행기 사고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4년 7월 8일에도 보이지 동부 사막에서 곡예비행을 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해 폐 천공과 두부 타박상, 척추 골절 등을 당했다. 애플턴은 한동안 2004년 사고로 인한 부상의 심각성을 공개하지 않았다가 2006년 한 기업 경영관리 전문가의 문제제기를 통해 일반에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