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은 아로요 전 대통령을 당분간 병원에 계속 머물도록 허락했다.
마닐라 재향군인병원관계자는 아로요가 구금된 마닐라 재향군인병원 관계자는 “아로요 전 대통령이 치료를 위해 매일 병원을 찾게 되면 경호 과정에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와 법무부는 지난달 마닐라 파사이 지방법원에 아로요의 교도소 이송에 대한 판단을 공식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