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방송사의 범죄 재현 프로그램을 보고 수법을을 모방해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5)군 등 중학생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5시께 부산 북구 덕천동 이모(59)씨의 금은방에 소화기로 현관 유리를 깨고 들어가 금목걸이 등 6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최근 가출한 이들은 모 방송사의 범죄재현 프로그램을 보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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