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대규모 국책사업 참여…228억 규모

  • 부산도시가스, 대규모 국책사업 참여…228억 규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도시가스가 대규모 국책사업에 참여한다.

7일 부산도시가스는 지식경제부가 지정한 산업융합 원천기술 개발사업 가운데 하나인 '자가추진 비파괴 배관 검사 로봇' 기술 개발사업에 도시가스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8인치와 16인치 가스 배관에 대한 비파괴 검사용 자가추진 로봇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 연구개발원과 부산도시가스 등 모두 10개 기관이 참여해 5년간 진행된다. '자가추진 비파괴검사 로봇'은 저압배관이나 소구경 배관구간, 분기부가 있는 배관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게 된다.

또 가스가 흐르고 있는 상태의 도시가스배관과 가스공사 소구경 배관에 대해서도 결함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부산도시가스는 배관 내부의 환경분석과 실증작업 등 분야에서 참여한다.

부산도시가스 조용우 대표는 "부산도시가스는 지난해 배관내시경과 이물질제거 설비를 자체 개발해 현업에 사용하는 등 관련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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