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셔틀버스타고 강남구경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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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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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외국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외국관광객이 명동과 청계천, 한옥마을 등의 강북지역 관광명소로 집중됐던 것을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강남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서이다.

셔틀버스는 주 3회(화, 목, 토), 1일 3회(오전 9시 40분, 오후 1시, 4시) 강북과 강남을 운행된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운행하던 외국인 셔틀버스 운행 사업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소공동 롯데호텔을 출발해 명동, 동대문, 가로수길, 압구정, 청담패션거리, 봉은사, 코엑스 등에 정차한다.

청담 명품거리는 ‘빛의 거리’로 조성됐다.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총 1,370m 구간에 58개의 LED 커튼과 볼로 꾸며진 ‘빛의 거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빛의 향연을 펼치며 외국인들에게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이 일대는 세계적인 명품샵과 유명 갤러리, 웨딩샵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내국인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바자회와 한류스타 애장품 추첨, 소통의 시간 사진전 등이 성공리에 진행된데 이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오는 9일,‘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즐길 거리를 더하는 ‘2012 공연 갈라쇼’가 열린다. ‘2012 공연 갈라쇼’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비밥’과 뮤지컬 ‘쿵’공연 뿐만 아니라 외국인 방문객에게 스크래치 복권행사와 추첨으로 항공권, 호텔 숙박권, 코리아패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 간 전국적으로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 등 77개 업체 22,800여개 업소가 참여하여 50~10% 할인율을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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