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서비스 품질로 승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서비스 품질로 승부한다고 전했다.

9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품질경영 신화창조, 국민사랑 1등본부'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 비전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품질경영으로 승부해 민간기업을 넘어설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코레일이 되자는 의미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KTX 민영화'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레일은 또 새 비전에 따른 경영방향은 '최상의 안전, 최고의 품격, 최대의 성과'로, 슬로건은 'Yes, We Can!'으로 정했다.

권태명 본부장은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2800여명인 본부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해 국민에게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