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 피자헛이 와우 박스 게릴라 이벤트로 발생한 450만원의 직원 활동비 전액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피자헛 화곡역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20 여명의 중고등학생들과 피자헛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피자헛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대표해 참석한 1318 해피존 신월동 지역아동센터에 4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피자 파티 지원금과 학용품의 형태로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 피자헛 황영미 상무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발로 뛰어 얻은 활동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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