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5년 안에 통일 안되면 北, 중국에 폅입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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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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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박세일 국민생각(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9일 “년 안에 통일 문제를 풀지 못하면 북한이 중국에 편입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일에 대한 적극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실업과 양극화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통일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통일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고 지역과 이념으로 통합하는 정치 주체가 없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루고 선진화한다는 목표 아래 그에 대한 청사진과 정책을 펼쳐 보이겠다”고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또 민주통합당이 정권 교체 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에 대한 서한을 미국 대통령 등에 보낸 것을 두고 “FTA 반대를 수단으로 야권을 하나로 묶어 선거에서 재미보기 위함이지 국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이라며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위원장과 장기표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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