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봉 연구원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와 옵션 만기, 그리스 이슈가 맞물렸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2000선 돌파 후,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은 기술적 분석상에서 과열 지표를 이용하는 전략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표적으로 이격도가 있을 수 있는데, 20일 이격도 기준으로 +4.5% 내외에서 단기적인 트레이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며 "그렇게 볼 경우 2050선 내외가 단기 타겟 지수"라고 판단했다.
그는 "종목별로 순환매가 반복되고 있다"며 "일정 수준 이상 상승이 진행되고 나면 종목별로 반등이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