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유일하게 NIM 지킨점이 긍정적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0일 KB금융에 대해 유일하게 순이자마진(NIM)을 지켰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준범 연구원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손상채권 미수 이자수익 관련해 KB금융은 이미 보수적으로 반영하여 NIM 영향 미미하다"며 "분기 NIM 상승은 ▲하이브리드채권 6000억 상환(금리 6.52%), ▲성장보다는 수익성 유지 노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성동조선 관련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손 및 기타충당금을 적립해 향후 손실에 대비한 모습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12년은 리스크 관리 및 적정수준 마진 유지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5.5% 대출성장, 3.03% 수준 NIM, 80bp 수준 대손비용 등을 통해 순이익 2.3조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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