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범 연구원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손상채권 미수 이자수익 관련해 KB금융은 이미 보수적으로 반영하여 NIM 영향 미미하다"며 "분기 NIM 상승은 ▲하이브리드채권 6000억 상환(금리 6.52%), ▲성장보다는 수익성 유지 노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성동조선 관련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손 및 기타충당금을 적립해 향후 손실에 대비한 모습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12년은 리스크 관리 및 적정수준 마진 유지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5.5% 대출성장, 3.03% 수준 NIM, 80bp 수준 대손비용 등을 통해 순이익 2.3조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