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해외현지법인 통해 안정적 마진 창출 여력 확대돼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해외현지법을 통한 수출로 안정적 마진이 창출할 수 있는 여력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방민진 연구원은 "올해 냉연재 생산능력이 450만톤으로 전년대비 18.4% 확대될 뿐 아니라 당진 냉연공장이 완공되는 2013년 냉연재 생산능력은 추가로 33.3% 증가했다"며 "이는 현재 현대기아차 해외 수요의 약 30%를 조달하고 있는 동사가 해외현지법인을 통한 수출을 통해 안정적 마진이 창출을 할 수 있는 여력이 확대됨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방 연구원은 "지난해 부진했던 일반재 냉연 시황이 수출단가 상승 조짐과 국내 수입물량 감소에 따른 유통시장 안정화(국내 냉연강판 유통재고 10월 285천톤에서 12월까지 13.7% 감소)로 개선될 여지가 있어 이익률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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