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2012 신입사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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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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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이 9일 신입사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선배사원들이 댄스를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끼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삼양그룹이 지난 9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김윤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신입사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신입사원의 날’ 행사는 매년 삼양그룹 신입사원들이 선배사원들에게 숨겨진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새싹 48기, 100주년에 열매 맺자’라는 삼양그룹 공채 48기의 힘찬 구호와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신입사원 37명은, 삼양그룹이 100주년을 맞는 13년후에는 새싹이 쑥쑥 자라나듯 성장해 삼양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핵심인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공연은 신입사원들의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등 악기 연주, 연수기간 동안 밤 늦게까지 준비하며 만든 UCC 상영, 댄스, 6주간 동고동락했던 모습을 담은 연수일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아카펠라 합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UCC에서 삼양의 제품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생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내용을 클레이아트 작업으로 표현해 삼양그룹 임직원의 눈길을 끌었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홍보용 팸플릿과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행사 당일 아침에는 삼양그룹 로비와 주차장에서 출근하는 선배들에게 활기찬 아침인사를 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펼쳤다.

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신입사원의 날 행사는 해가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것 같다”며 “신입사원들에게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이정원(26세) 신입사원은 “서로 다른삶을 살아오던 사람들이 모여 동기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고, 삼양입문 과정을 통해 끈끈한 동기애가 생겼다”며 “선배님들께 우리 48기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신입사원 연수 과정인 ‘삼양입문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과 사업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비롯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해 입사때부터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2월 10일부터 현업에 배치되며 4개월간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업무를 익히게 된다. 삼양그룹은 멘토링 프로그램, 신입사원 해외연수, 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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