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100원(1.48%) 상승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만주를 넘어서고 있고, 키움증권과 동양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며 “4분기 이익단에서 기대치를 하회하였고 인수·합병(M&A) 대한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하이마트가 유통대기업에 인수될 경우 바잉파워, 출점여력, 고객베이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기에 매각 후를 더 좋게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심리 둔화로 외형 내려오고 있으나, 2012년은 아날로그TV 방송 종료,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 시행, 런던올림픽 등 가전유통업체에게 호재성 이벤트가 많은 해”라며 “또한 2011년 27개점을 출점해 이로 인한 영업면적 증가만 8%가 예상되어 안정적 성장을 전망하게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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