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9일 질의응답 형식으로 “왕 부시장이 6일 미 총영사관에 들어가 하루를 머물고 떠났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현재 관련부처에서 이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8일(현지시각)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도 “왕 부시장이 이번주 초 청두 총영사관에서 면담을 요청했으며 이 면담은 예정된 것이었고 제발로 영사관을 떠났다”고 밝혔다. 눌런드 대변인은 그러나 세간에 떠도는 정치망명설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