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U이사회와 유럽의회는 장외거래(OTC)를 포함한 EU회원국 내 모든 파생상품 거래 내역의 중앙청산소 신고를 의무화하는 개정안에 합의했다.
재무장관회의에서 결정된 파생상품 규제 강화안은 유럽의회와 사전 회의에서 합의하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 발효될 예정이다.
그러나 유럽 파생상품의 3분의 2, 세계 거래량의 절반이 거래되는 런던에서는 이 개정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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