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지역 한달도 안돼 또 지진

  • 피해규모 아직 미파악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10일 새벽 2시 신장(新疆)에서 진도 5.3 급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1월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해 주택 220여채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이후 한달이 채 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하미(哈密)지구 바리쿤하싸커자치현(巴里坤哈薩剋自治縣) 지하 7000m 지점으로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신장지역에서는 작년 8월과 11월에도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주택 수만채가 파손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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