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우제류 구제역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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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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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8일부터 우제류 가축 7,000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정기예방 접종을 실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구제역 재발 등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해 1월, 2월, 7월에 이어 4차 정기접종이다. 접종 후 5~6개월이 지난 소와 돼지(웅돈)가 대상이다.

시는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사육두수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하도록 백신을 공급한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 중 희망 농가는 수의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구제역 예방 접종은 송아지는 생후 2개월에 1차 접종, 3개월에 2차 접종, 이후 5~6개월 간격으로 정기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분만 3~4주전 모돈과 생후 3개월령 자돈에 1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일제접종 이후부터는 소 50두 이상 및 돼지 1,00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구제역 예방백신 구입비 50%를 분담해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야 한다.

이하 소규모 축산 농가는 현재와 같이 시가 무상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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