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 어려운 가정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를 통하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을 활용하여 지난 7일 144명의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1인당 30만원씩 4,320만원을 지원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시중은행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던 교복지원 사업이 2011년 은행 내부사정으로 후원이 종결되어 교복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익명의 독지가의 도움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올해부터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는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민ㆍ관거버넌스형 복지 나눔 운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으로 경제나눔뿐만 아니라 외식ㆍ생활용품ㆍ교통ㆍ교육ㆍ문화ㆍ예술ㆍ보건ㆍ의료ㆍ위생ㆍ공간ㆍ법률ㆍ재능ㆍ시간ㆍ지식 등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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