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축구단 창단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화합과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국 최고의 축구 인프라가 구축된 스포츠 도시임을 알릴 계획이다.
파주시장을 구단주로, 류민석 단장과, 조덕증 감독, 오원재 코치, 선수 30명으로 구성된 파주시민축구단은 3월부터 K3리그에 출전하게 되며, 창단 첫해 우승을 목표로 축구문화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명문클럽으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K3리그는 K리그(프로축구리그), 내셔널리그(실업축구리그)등을 제외한 순수 국내 아마추어 축구 리그 중 최상위 수준으로, 대한민국 축구리그 시스템의 3부 리그로서 2007년도에 출범하여 전국적으로 16개 팀이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에는 6개 팀(남양주, 부천, 양주, 고양, 이천, 포천)이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파주시 유니폼을 입고 전국을 누비게 될 시민축구단이 진정한 파주시 홍보대사로 다른 도시의 시민축구단보다 앞서가는 축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파주시의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다고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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